동두천시 상패동양돈회(회장 민병원)에서 27일 지역 봉사단체 등에 500만원을 기부하였다.
상패동 양돈회(회장 민병원)는 돼지고기의 품질 향상 등을 위해 동두천 관내 양돈 농가가 모인 단체로, 양돈 출하 시 발생하는 수익금의 일부를 꾸준히 모아 벌써 올해로 15년째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상패동양돈회(회장 민병원)는 우리가락봉사단(회장 이정순), 그라운드골프봉사단(회장 유명웅), 사단법인 작은사랑나눔단 등 의 단체에 500만원을 기부하였다.
민병원 상패동양돈회장은 "지역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계신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상패동 양돈회원들이 조금씩 모아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작은사랑나눔단장은 "오늘 기부를 해주신 상패동양돈회의 배려와 신의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문을 연 뒤 "'나눔의 정신'은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과 같아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라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 지원의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우리가락봉사단 이정순회장은 "따뜻한 마음과 실천으로 지역 주민들을 생각해 주시는 상패동양돈회에 감사드리며, 15년이란 적지않은 기간을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하고 있는 상패동양돈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라운드골프봉사단 유명웅회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큰 감사를 드리며,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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