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2월 25일(토) 코로나19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오송 베스티안병원과 경증환자 격리시설인 보은 생활치료센터(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를 방문해 방역과 시설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관계자를 격려하였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도내는 물론 전국적으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연일 급증하면서, 재택치료와 격리생활시설의 안정적 운영 등 원활한 의료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함에 따라 성탄절 연휴에도 불구하고, 직접 의료현장을 찾아 문제점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의료와 방역체계 재정비에 나선 것이다.
의료현장을 점검한 이시종 지사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잠시 멈춤’에도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아 의료여력이 위협받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재택치료와 생활치료센터의 안정적 운영이 더욱 중요하니, 어렵더라도 흔들림 없이 의료대응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도는 12월 11일부터 실?국별 지역담당관을 지정하여 주말마다 담당 시·군의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성탄절을 맞아 24일과 25일 이틀간 도, 시?군 합동으로 도내 종교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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