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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朴사면에 "文, 퇴임 앞두고 겁났던 모양…야권 분열 획책" - 거기에 놀아나는 우리가 안타깝다… 박영숙
  • 기사등록 2021-12-24 13:11:06
  • 수정 2021-12-24 13: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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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 홍준표 의원 인스타그램 캡처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사면한 문재인 정부에 대해 "만시지탄(晩時之歎)"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24일 오전 페이스북에 "정치 수사로 탄핵 당한 전 대통령을 임기 내내 감옥에 가두어 놓고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 보복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도 정치수사로 가두어 놓고 이제 와서 퇴임을 앞두고 겁이 났던 모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반간계로 야당 후보를 선택하게 하고 또 다른 이간계로 야당 대선 전선을 갈라치기 하는 수법은 가히 놀랍다"고 질책했다.


그러면서도 "거기에 놀아나는 우리가 안타깝다"고 전했다.



▲ 사진=국민의힘 홍준표 의원 페이스북 캡처



앞서 정부는 이날 오전 "과거의 불행한 역사를 딛고 온 국민이 대화합을 이루어, 통합된 힘으로 코로나19(COVID-19) 확산과 그로 인한 범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특별사면 및 복권한다"고 발표했다.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실형을 확정받은 뒤 만기 출소한 한명숙 전 국무총리도 복권됐다.


이날 정부가 발표 특별사면 명단에 이명박 전 대통령은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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