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시아경제 / 용산구성장현 용산구청장이 12월 21일 용산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린 ‘2021년 용산 지역사기록사업 전시회’에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용산문화원(원장 박삼규)이 올해 추진한 ‘2021년 용산 지역사 기록사업’ 일환이다. 재개발 사업으로 급변하고 있는 용산의 과거와 현재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12월 24일까지 일반에 공개된다. 관람료 무료. 청암동, 산천동, 도원동, 용문동, 신계동, 문배동 지역특성을 담은 사진과 50년 이상 거주한 주민의 인터뷰 영상 등이 소개됐다. 용산문화원이 발간한 ‘원효로 사람들 1, 2권’ 책자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어르신들 덕분에 기록되지 못한 채 잊혀져가는 용산 지역사를 남길 수 있게 되었다”며 “소중한 기억 모두 내년에 개관하는 용산역사박물관에 보존·전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 지역사 기록사업은 2018년 시작한 마을 역사기록 사업이다. 용산구 용산문화원은 ‘넓고 빛나는 마을 보광동’, ‘효창동을 거닐며 사라져가는 역사를 만나다’, ‘청파·서계’ 등을 발간하는 등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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