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균 마포구청장이 1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1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지방자치행정대상은 JCC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상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지방자치단체 조례 발의 및 통과 실적, 공약 이행, 투명성 및 청렴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심사로 최종 선정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민선 7기 마포구의 핵심 공약사업인 ‘MH마포하우징’을 통해 재난‧강제퇴거 등 각종 위기로 갈 곳을 잃은 구민에게 임시거소와 공공임대주택 등을 지원하는 주거복지 정책을 펼침으로써 그동안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시도하지 못했던 혁신적인 주거복지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주민과의 양방향 정책소통 플랫폼인 ‘마포1번가’를 운영해 주민의 소중한 의견이 실현될 수 있는 소통행정의 기반을 마련하고 이러한 소통을 기반으로 한발 앞서 다양한 혁신 정책을 꽃피운 점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와 함께 민선 7기 마포구의 대표사업으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보다 먼저 추진한 2027년까지 ‘500만 그루 나무 심기’ 프로젝트도 빼놓을 수 없다. 구에서는 지금까지 민관 협력으로 목표치의 약 44%에 달하는 222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이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방정부의 모범사례를 제시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무엇이든 상담창구, 마포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공기관 화장실 24시간 개방,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내 현장구청장실 운영과 같은 마포의 특색을 반영한 독창적인 정책이 그 우수성과 효과를 인정받으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구민의 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구민이 공감하는 성과와 변화를 이뤄내기 위해 지난 기간 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혁신으로 더 크고 행복한 마포’ 구현을 위해 이에 걸맞은 정책과 자세로 구민의 삶을 세심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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