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통일부가 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부부장 겸 국무위원의 직위 변동 가능성에 대해 "현재 시점에서 서열 변동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김 부부장 직위에 대해 "현재 북한이 확인한 공식 직위는 당 선전선동부 부부장 및 중앙위원회 위원, 그리고 국무위원회 위원"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또 "김 부부장은 지난 17일 중앙추모대회에서 당정치국 위원과 후보 위원 사이에 도열하고 호명이 되었지만, 같은 날 금수산궁전 참배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5열에서 식별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로 인해 김 부부장이 당 핵심 의사결정 기구인 정치국 재입성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이 대변인은 "북한이 지난 1월 8차 당대회에서 김 부부장을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보선한 이래 현재까지 정치국 위원 또는 후보 위원으로 선거했다고 공표한 사실이 없고, 주요 행사 등에서의 도열 위치 등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서열 변동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현 시점에서 김 부부장 직위, 서열 변동을 단정하기 어렵다면서 "향후 북한이 12월 하순 개최 예정인 당 전원회의 등 관련 동향을 좀 더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 매체는 김정일 10주기 중앙추모대회 행사에서 김 부부장은 정치국 위원들인 리일환, 정상학, 오수용, 태형철, 김재룡, 오일정, 김영철, 정경택 다음으로 호명됐다고 보도했다.
김 부부장 다음으론 김성남, 허철만 등 정치국 후보위원들이 호명됐다. 이 같은 호명 순서를 토대로 김 부부장이 정치국 위원 또는 후보위원에 올랐을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이 날 이 대변인은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 숙청설이 돌았던 실무진 3명의 신상과 관련해서는 "김혁철 대미특별대표, 김성혜 통일전선부 부장, 신혜영 통역사의 직위 여부에 대해선 확인해 드릴 사항이 없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북한이 지난 1월 8차 당대회에서 김 부부장을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보선한 이래 현재까지 정치국 위원 또는 후보 위원으로 선거했다고 공표한 사실이 없고, 주요 행사 등에서의 도열 위치 등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서열 변동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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