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5일부터 30일까지 25일간 ‘2015년 하반기 시내버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시내버스 724대, 지선버스 65대, 마을 41대 등 총 830대다.
점검반은 울산시 공무원과 버스조합 및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로 1개 반 5명이 편성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차량 내·외 기계·장치 정상작동 여부 △차량 내 비치물 적정비치 여부 △승무원 복장 및 차량 내·외부 청결상태 △차량 정기점검 실시 여부 △운수종사자 자격미달자 운전 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시정 및 개선토록 지도하고 주요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운행정지, 과징금 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발이 되는 시내버스의 안전사고 예방과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앞바퀴 재생타이어 사용 여부, 디지털 운행기록계 장착 여부 등 안전관리 사항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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