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북도, 일상회복 잠시 멈추고 거리두기 강화 시행
  • 김만석
  • 등록 2021-12-16 17:03:12

기사수정


▲ 사진=충북도청


충청북도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강화 방침에 따라, 일상회복을 잠시 멈추고, 사적모임 규모 축소와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등을 적용한 방역조치를 12월 18일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급증한 가운데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코로나19 긴급 위험도는 2주 연속 ‘매우 높음’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하루 확진자 수와 위중증 환자수는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이 80%를 돌파하는 등 의료와 방역대응 여력이 한계치에 도달한 상황이다.


충북도의 경우, 12월 16일 0시 기준 일일 최대인 14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도내 병상 가동률이 94.2%에 이르는 등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


이에, 정부는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논의를 거쳐 사적모임 규모 축소와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을 포함한 약 2주간의 방역대책을 확정했고, 충북도는 정부방침에 따라 아래와 같이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한다.


첫째, 사적모임은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4명까지 허용한다.

다만 식당, 카페의 경우 방역패스 적용에 따라, 미접종자*는

단독 이용만 할 수 있다.

* 방역패스 예외(PCR 음성자, 18세 이하, 완치자, 접종 불가자)가 아닌 미접종자


둘째, 다중이용시설은 업종에 따라 운영시간이 제한된다.

유흥시설과 식당, 카페,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은

21시까지 운영할 수 있고,

영화관과 공연장, 오락실, 멀티방, PC방, 평생직업교육학원,

파티룸, 마사지업소, 안마소 등은 22시까지만 허용한다.


셋째, 사적모임 외의 모임, 행사는 49명까지 허용하되,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 할 경우 최대 299명까지 가능하다.

* 접종완료자, 미접종자 중 PCR 음성자, 18세 이하, 완치자, 접종 불가자


넷째, 전시회, 박람회, 국제회의, 학술행사, 공무 및 기업의 필수 경영활동 관련 행사 등을 50명 이상으로 개최하려면 방역패스를 적용해야 한다.


또한, 충북도가 자체 강화하여 시행하고 있는

SSM, 상점, 마트 등 500㎡이상 출입자명부 작성 의무와 300㎡ 이상

출입자명부 작성 권고,

기업체, 직업소개소, 농업, 축산, 건설, 건축현장 신규채용 근로자 등

진단검사(PCR) 음성판정 확인 의무는 현행대로 계속 유지하고,

더불어, 연말연시 각종 행사의 경우 100명 미만 개최, 회식, 모임 자제,

타 지역 이동자제도 함께 권고하였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는 전국적인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급증에 따라 흔들리는 의료체계를 재정비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일상회복 과정에서 맞은 중대한 고비를 슬기롭게 넘길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께서는 2주 간 잠시 멈춤과 함께 외출 자제와 개인방역 수칙 준수, 백신 예방접종 등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린다.”라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5.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6.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선임 ‘뒷말’… 추천위 1위 제치고 3위 임명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 신임상임이사로 전 이월드 대표를 지낸 유병천(55) 씨가 임명되면서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퍼지고 있다.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재단은 상임이사 선임을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7명이 심사에 참여해 총 15명의 응시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7명을 선발했..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