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는 16일 무등홀에서 ‘광주-인천 민관협치 사례 공유 및 발전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민관협치 대토론회를 열고 양 도시의 협치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민현정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온전한 협치를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지향과 실천(협치이론, 역사, 발전방향)’이라는 주제 발제를 통해 광주시가 그동안 지방자치와 함께 시민참여와 정책 생산을 지속해 왔으며, 논의 과정을 거쳐 민관협치를 넘어 민민협치, 관관협치로까지 확장하고 실천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김현영 광주시 시민사회협력관을 좌장으로, 박재성 인천시 협치인권담당관, 윤희철 광주지속가능협의회 사무총장이, 시민권익위원회 최낙선 분과위원장이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재성 인천시 협치인권담당관은 인천의 민관협치 공무원교육, 주민자치회 혁신 등 민관협치가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혁신하는데 공헌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영 광주시 시민사회협력관은 올해 출범한 민관협치협의회와 분과위원회의 활동을 소개했다. 특히, 분과위원회가 제안한 ‘전남·일신방직 부지 활용’과 ‘신양파크의 청소년 유스호스텔 활용’ 방안과 함께 현안 의제 등을 해당 실국과 논의해 현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희철 광주지속가능협의회 사무총장은 탄소중립과 대기자원 지속가능성 등 광주지속가능발전 목표 및 맑은 물이 흐르는 물순환도시 등 5차 의제 실천사업을 소개하고,
     
최낙선 시민권익위원회 분과위원장은 바로소통 광주 소개 및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 동시 이전 권고, 전남·일신방직 부지 관련 등 41건의 정책권고, 현장 경청의 날, 시민총회 등 광주시의 특색 있는 지역문제 해결 방식을 공유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1월 공무원과 시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민관협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관협치를 통해 행정과 공무원이 변화(70%)되고 있고, 행정-시민사회의 협치가 잘 이뤄지고 있다(61%)고 답했다.
     
2022년 민관협치 사업 방향에 대해서는 기후환경대응(쓰레기 문제 등), 군공항 이전, 걷기 좋은 도시, 광주전남통합 등을 제시했다.
※ 민관협치 설문조사 결과 : 광주광역시 민관협치 홈페이지 게재
     
김일융 시 자치행정국장은 “민관협치 대토론회를 통해 민관협치협의회와 분과위원회에서 시정의 주요 현안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협치 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해 앞으로 광주가 나아갈 길을 제시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대표인 류한호 이사장은 “민과 행정이 협치를 통해 지혜를 모으고 다양한 요구와 갈등 현안의 해법을 찾아 진정한 광주정신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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