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도 대중교통시책평가’에서 전국 77개 군단위 중 3위를 차지하여 지난 15일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전했다.
E그룹(전국 77개 군)에 속한 거창군은 마을순환버스형 농촌형교통모델 도입, 주민 맞춤형 버스 노선 개편, 버스 승강장 온열벤치 설치, 브라보부르미택시·교통약자 콜택시 운영 등 대중교통 기반 정비와 교통 약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군은 지난 2019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전국 3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대중교통 우수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고령화되는 농촌 지역의 특수성에 따라 대중교통을 복지와 기본권의 개념과 접목하여 추진한 다양한 시책들이 전국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 대중교통 평가를 계기로 우수한 분야는 더욱 활성화시키고 미흡한 분야는 지속적으로 개선시켜 군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과 활성화를 위해 전국 161개 지자체를 도시 규모에 따라 5개(A∼E)그룹으로 나눈다.
또한, 대중교통수단 및 인프라 확충, 대중교통 서비스향상, 대중교통 안전성 및 쾌적성, 대중교통 정보제공,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등 19개 지표와 60개 평가 내용을 기준으로 서면평가, 주민만족도, 현지실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격년제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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