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북농기원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도와 시군센터에서 동절기 과수화상병 집중 예찰 활동을 실시한다며 과수화상병 차단을 위해 과수 농가들의 적극적인 사전 예방 조치를 당부하고 나섰다.
충북도는 과수화상병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소독 의무화, 농작업 이력관리, 교육 이수 등 사전예방조치 이행 행정명령과 농업인 과수화상병 예방 특별교육 등을 운영해왔다.
결과적으로 충북의 과수화상병 피해면적은 2020년 281ha에서 2021년 97.1ha로 65% 감소했지만, 괴산, 단양 등 신규 지역에서 추가 발생함에 따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와 시군센터는 2021년도 발생 과원 반경 100m 이내 미발생 과수원 711필지 124ha를 중심으로 추가 확산 여부와 의심증상을 조사할 계획이다.
과수 농가들의 사전 예방 조치도 중요한데, 병원균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선 농작업 전후 70% 알코올 또는 유효약제(차아염소산나트륨) 0.2% 함유 락스(또는 일반 락스 20배 희석액)에 작업 도구를 10초 이상 담그거나 분무기로 골고루 뿌려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또한, 올해 충북 과수화상병 첫 발생이 사과나무 궤양에서 발견됨에 따라 궤양 제거의 중요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병원균 월동처인 궤양을 반드시 제거해야 하고,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예방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최재선 기술보급과장은 “올해 우리 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도한 과수화상병 방역 대책은 큰 성과를 보이며, 우수사례로서 많은 지자체에 확산됐다.”라며,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기관 뿐만 아니라 농업인 스스로 철저한 예방과 자율예찰을 통해 의심 증상 발견 즉시 신고(☏1833-8572)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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