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5일 전했다.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평가는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공유시책을 발굴해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공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행안부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공공자원 분야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과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개선, 우수 시책추진 등 4개 영역에 대해 이루어졌다.
군은 연초부터 발 빠르게 자체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공공자원 관리체계를 구축했으며, 회의실, 주차장, 코로나19 방역물품 등 266개의 공공자원을 발굴하여 4개 평가 영역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주민 주도의 공동체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유냉장고 운영 및 활성화’ 시책이 큰 점수를 받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도 개방 가능한 공공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으며 “다양한 시책을 통해 주민 이용 접근성을 향상하는 등 주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0년에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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