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중부경찰서(총경 시진곤)는 지난 12.6(월) 14:37분경에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의자를 검거 후 112에 신고, 경찰에 인계한 00교통(주) 택시기사 노00에게 감사장 수여 및 신고 보상금을 전달했다.
노00 택시기사는 대구 동구 각산동에서 승차한 피의자가 목적지를 수시로 변경, 계속 누군가와 문자메세지를 주고 받는 등 행동이 수상하여 보이스피싱으로 의심, 피의자가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여 피해자를 만나 봉투(현금 일천만원)을 건네받는 것을 현장에서 검거 후 112로 신고하여 피의자 검거에 기여했다.
대구중부경찰서는 택시기사 노00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하며, 시민의 발이 되는 택시를 운행하면서 수상한 사람이 있을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