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칠리아의 로마 가톨릭 교회가 어린이들 앞에서 "산타클로스는 가상의 인물이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안토니오 스탈리아노 신부는 노토에서 열린 종교 예배에서 "산타클로스가 없다"고 말했다. 신부는 성 니콜라스의 날 행사에서 "그가 입고 있는 빨간 드레스는 코카콜라가 판촉용으로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부모는 그의 발언에 분노했고 SNS를 통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러자 한 교회 대표가 그들에게 사과했다. "사제는 누구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성 니콜라스를 오늘날의 터키 도시와 오늘날의 산타클로스의 이미지에서 분리하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교회의 성명서는 아이들이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와 그 사용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교회는 성명을 통해 “우리가 어린이와 성인으로서 산타클로스에게서 배울 수 있다면 가방을 기부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더 많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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