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바라키현 남부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12일 일본 NHK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1분께 이바라키현 남부를 진원으로 하는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이바라키현 남부, 도쿄 동쪽이며 진원 깊이는 약 50㎞로 추정된다. 이번 지진으로 최대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고, 도쿄 지역에서도 진도 3의 진동이 수초에서 수십초간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진 발생으로 수도권 지역을 운행하는 주요 철도 업체들은 운행 중단 및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 해일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진동으로 지반이 약화한 곳은 붕괴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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