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산항 신선대부두 / 연합뉴스관세청이 13일 공개한 12월 1~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지난해보다 20.4%(33억200만 달러) 증가한 194억9,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수출액도 22억9,000만 달러로, 지난해(19억 달러)보다 20.4%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8.5일로 작년과 같았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20.4% 증가했다.
이 기간 수출 1위인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보다 26.5% 증가한 36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 외에는 철강제품(35.0%), 석유제품(90.7%), 컴퓨터주변기기(54.6%) 등이 크게 늘었다. 반면 승용차(-6.2%), 무선통신기기(-9.7%), 자동차부품(-2.1%)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출 상대국별로 보면 중국(24.9%), 미국(18.3%), 유럽연합(24.2%), 베트남(8.6%), 일본(21.8%), 대만(17.7%)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입액은 작년 동기 대비 42.3%(65억 4천만 달러) 증가한 220억 달러로 집계됐다.
주요 품목별로는 원유(77.8%), 반도체(37.5%), 가스(167.6%), 기계류(18.4%) 등의 수입액이 늘었으나 승용차(-15.8%) 등의 수입액은 1년 전보다 줄었다.
상대국별로는 중국(29.6%), 유럽연합(25.8%) 등에서 수입액이 늘었다.
이달 들어 10일까지 무역수지는 25억 달러 적자다. 작년 같은 기간에는 7억 4천만 달러 흑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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