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9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9988 행복지키미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행복지키미 사업 참여 어르신과 수행기관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승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 및 시 ? 군 노인회장, 27개 사업 수행기관장과 종사자, 행복지키미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불구하고 마을의 행복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그 역할을 묵묵히 수행한 모범 행복지키미(27명), 수행기관 전담인력(3명)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행복지키미 수행기관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음성시니어클럽, 충주시노인복지관에 기관 표창도 수여됐다.
이외에도 국악 축하공연과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서 참여 어르신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9988 행복지키미 어르신은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의 빈자리를 가까이에서 채워주는 마을의 좋은 이웃이자 든든한 지키미로 충북의 자랑거리”라며, “우리 도에서도 도민 모두가 99세까지 팔팔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9988 행복지키미 사업을 비롯한 노인복지정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에서 지난 2014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작된 9988 행복지키미 사업은 ‘99세까지 팔팔하게 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마을의 건강한 어르신이 같은 마을 내 소외된 어르신들의 안부를 상시 확인하는 돌봄 사업이다.
해를 거듭하며 노인일자리 창출은 물론 취약한 노인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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