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전북] 김희호 기자 = 전주시 중앙동은 7일, 전북대 LINC+사업단(단장 고영호), 나라전기관리공사 및 제이비이엔지 회원 등 40여 명과 함께 민·관·학 협력을 통한 구도심 취약 공공시설 및 취약 세대에 전기 안전 재능 기부를 추진했다.
지난 10월 진행한 1차 40세대에 이어, 이번에도 중앙동 발전협의회(회장 김해수)의 주관으로 취약 공공시설 30개소에 대해 전기 안전점검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이번 2차 사업은 전기 안전 관내 경로당 6개소, 공공 화장실 1개소 등을 포함하는 등 가정집 위주의 사업에서 공공시설까지 확대 추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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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전기 안전사고에 취약한 23세대에도 생활 필수 설비를 철저히 점검해 화재 예방 등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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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전조사를 실시한 50개소 중 안전점검이 필요한 30개소를 선정해 분전반, 스위치, 노후 전선 등 수리·교체를 실시하였으며, 대상 가구 전 세대에 사용이 쉬운 투척용 소화기를 제공하여 겨울철 화재 예방에 총 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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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안전점검을 받으신 한 모 어르신은 “이번 겨울이 유독 춥다고 해서 너무 걱정이 되었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든든하다.”고 말했다.
고영호 전북대 LINC+사업단장은 “10월 1차에 이어 이번 2차 사업까지 민·관·학 협력을 통해 LINC+사업단의 우수한 자원을 지역사회로 환원할 수 있어 매우 보람이 있었고,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수 중앙동 발전협의회장은 “1, 2차를 포함해 총 70개소에 대해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데에 많은 도움을 주신 고영호 LINC+사업단장님과 전안균 전북대 교수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만족해하시는 지역주민들을 보니 더욱 의욕이 샘솟고, 웃음이 절로 난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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