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25년 초‧중‧고 학부모 간담회 성료…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구리시는 12월 4일과 12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에서 ‘2025년 초‧중‧고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관내 학교 학부모회장, 운영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하고, 시 교육 담당 부서장과 백경현 시장이 학교 현안과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회의에서는 32개 학교별 현안과 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교육환경과 통학환경 개선 방안...
▲ 사진=HRNK 영상 캡처 / 북한 여군으로 6년간 복무한 탈북 여성 제니퍼 김 씨북한에서 여군으로 6년간 복무하다가 탈북한 여성이 성범죄 피해 사실을 고백하면서 북한의 심각한 인권침해 실태에 대해 증언했다.
전직 북한 여군 제니퍼 김씨는 최근 워싱턴의 민간단체인 북한인권위원회(HRNK)와 영상 인터뷰를 갖고 북한에서 6년간 군 복무를 하면서 겪은 끔찍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탈북 여성 제니퍼 김 씨는 최근 워싱턴의 민간단체 ‘북한인권위원회(HRNK)’와 인터뷰를 통해 “북한 여군에 대한 가장 심각한 인권 침해는 성폭행 범죄다. 경험상 북한 여군의 거의 70%가 성폭행이나 성추행 피해자라고 생각한다”며 “나 역시 성폭행 피해자”라고 고백했다.
김씨는 23세 때 부대 정치 군관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이후 군의관으로부터 마취 없이 강제로 낙태 수술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조선노동당 입당 결정 등에 막강한 권한을 가진 정치 군관의 요구를 거부할 때 자신의 미래가 송두리째 날아가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그때의 상처와 고통은 여전히 나를 괴롭힌다”며 “그 경험은 정신적으로 힘들 뿐만 아니다. 나는 아기도 가질 수 없고 좋은 결혼생활을 하기도 힘들다”고 토로했다.
영국에서 북한 인권 운동가로 활동하는 탈북자 박지현 씨 역시 지난달 유엔 여성기구 영국 국가위원회(UN Women UK)가 시작한 ‘젠더 기반 폭력 추방을 위한 16일의 캠페인(16 Days of Activism against Gender-Based Violence)’ 발대식에 참석해 북한 여성들이 겪는 폭력 피해들에 대해 증언했다.
박씨는 아울러 영국 여성단체전국연맹(NAWO) 홈페이지 기고를 통해 “김씨 남성 왕조의 통치하에 북한 여성은 권리가 없다”면서 “북한은 성폭력, 성추행 문제에서 가해자보다 피해자가 더 욕을 먹는 사회다. 남자가 여자한테 범죄를 저질러도 처벌할 수 없다. 아주 심각하다”고 비판했다.
북한은 상관의 위력에 의한 성폭력에 대해 2년 이하 징역, 엄중한 경우 5년 이하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국제 인권단체들은 “관리들의 부패와 위력, 가부장적 문화 때문에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게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구리시, 2025년 초‧중‧고 학부모 간담회 성료…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구리시는 12월 4일과 12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에서 ‘2025년 초‧중‧고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관내 학교 학부모회장, 운영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하고, 시 교육 담당 부서장과 백경현 시장이 학교 현안과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회의에서는 32개 학교별 현안과 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교육환경과 통학환경 개선 방안.
구리시, 2024회계연도 결산 검사 지적 사항 점검 회의 개최
구리시는 지난 15일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회계연도 결산 검사 지적 사항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이번 회의는 지적 사항에 따른 부서별 조치 결과와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2024회계연도 결산 검사에서는 총 18건의 지적 사항이 도출됐으며, 회계 ..
포천시 가산면, ‘세찬 지원 사업’으로 취약계층 27가구에 밑반찬 전달
포천시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세찬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27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밑반찬 나눔은 협의체 위원들로 구성된 ‘세찬 봉사단’이 CMS 계좌 후원금을 재원으로 운영하며, 가정 방문을 통해 안부도 확인했다.김명자 민간위원장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과 1인 가구에게 직접 반.
포천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활성화 위해 민간단체와 ‘지오파트너’ 업무협약 체결
포천시는 17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간단체와 지오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는 드림공예예술, 로컬리티 포천 995, 자일랜드, 화적연펜션, 한사모협동조합, 한탄강이야기협동조합 등이 참여했다.포천시와 지오파트너는 지질공원 체험교육, 관광상품 개발·판매, 숙박 .
의정부시 송산2동, 주민 참여형 ‘송2갤러리’ 운영으로 일상 속 문화예술 공간 마련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올해 주민센터 벽면을 활용해 ‘송2갤러리’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창작 활동을 장려했다.올해 전시는 서예, 캘리그래피, 도시 풍경화, 식물화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을 중심으로 분기별로 진행됐다.갤러리는 단순 전시를 넘어 주민 간 교류와 예술교육 확산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전시 ..
의정부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대회 개최… 한 해 활동 성과 공유
의정부시는 12월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의정부시협의회 회원대회를 개최했다.행사에서는 우수 회원과 모범 동 위원회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며, 회원들은 실천 과제를 지속하겠다는 뜻을 나눴다.협의회는 올해 국토·생활환경 정비, 법질서 캠페인, 시민의식 향상 활동과 독거노인·소외가정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상패동행정복지센터, 한파대비 복지사각지대 선제적 집중 발굴 추진
동두천시 상패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용일)는 한파에 대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활동을 추진한다. 집중 발굴 활동은 별도로 제작한 복지 달력을 활용해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한파로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 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