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7일 구인모 군수와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광주대구고속도로 ‘거창 톨게이트 특성화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전했다.
협약 내용은 거창군이 사업비를 부담하고 한국도로공사에서 디자인 심사 및 보완 디자인(안)에 대해 상호 협의하여 공사를 시행하고, LED 영상은 한국도로공사에 사전 승인 받아 거창군에서 운영 관리하고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사업은 광주대구고속도로 4차선 확장사업 이전부터 거창을 상징하는 조형물 설치의 필요성이 계속 대두되어, 거창의 관문 역할을 하는 거창IC에 톨게이트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거창 톨게이트 특성화 사업’은 군의 관문인 톨게이트 상부를 산과 물, 나무의 디자인으로 39m의 톨게이터 앞·뒷면(알루미늄 복합판넬, 투명 LED 필름 디스플레이, 스텐루버 디스플레이 등)에 15억원의 사업비로 2022년에 착수하여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2018년부터 2020년 3월까지 전국 제안 공모하고 관련 전문가 토론회, 군민 의견수렴과 공무원 제안까지 실시했으나 좋은 디자인(안)이 도출되지 않아 2020년 4월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설계 공모를 시행하여 2020년 7월에 디자인 설계 심사를 했다.
디자인 설계 심사에서 거창의 이미지는 지리적으로 3대 국립공원의 중심지이며 천혜의 빼어난 자연경관인 산 및 계곡으로 청정의 맑은 물이 유유히 흐르면서 나무와 연결되어 화합과 소통으로 빛(LED 영상 및 조명)을 통해 ‘자연과 함께 희망찬 미래 거창’을 상징하는 이미지 표현 톨게이트 디자인(안)이 선정됐다.
그동안 ‘거창 관문 개선사업(톨게이트 특성화 사업, 거창IC 회전교차로 상징조형물 설치사업)’은 지난해 의회, 열린 군정 보고회 및 유튜브 3회 방영 등으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고, 톨게이트 특성화 사업은 올해 6월 22일에 한국도로공사에서의 디자인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쳤다.
거창 톨게이트 특성화 사업은 운전자의 교통에 방해가 되지 않는 조도계수와 영상을 제어하여 거창을 시대적 변화에 맞추어 잘 표현하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영상을 콘텐츠해서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거창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를 홍보 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군은 새로운 콘텐츠 등을 거창 만남의 광장 조망공원 및 관망탑에서 ‘거창 톨게이트 및 거창IC 회전교차로 상징조형물의 LED 영상’으로 새롭고 특색 있는 변화를 바라 볼 수 있도록 거창 관문 조성사업을 클러스터화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항노화힐링랜드, 창포원 등 거창을 찾는 관광객에게 새롭게 변화하고 도약하는 거창을 영상으로 표현하여 ‘희망찬 거창의 미래’를 느낄 수 있도록 톨게이트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여 ‘더 큰 거창 도약, 군민행복 시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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