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고성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2년 어촌뉴딜 300공모사업에 초도항이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98억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어촌마을의 낙후된 기반시설을 정비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의 새로운 소득기반을 창출하여 활력이 넘치는 어촌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2년 전국 187개소에서 신청하여 최종 50개소가 선정되었다.
고성군은 2018년 반암항(10,146백만원), 2019년 문암 1‧2항(9,568백만원)에 이어 2022년 초도항(9,870백만원)이 선정되어 고립되고 낙후된 어항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도전한 초도항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방파제 연장 및 물양장 정비 등 노후된 어항시설 정비, 초도해변 그늘집 및 금구도에 도선장 및 탐방로를 조성하는 등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초도 행복海 센터 등 휴게·판매시설 및 마을정비사업 등을 추진하여 활기찬 초도 어촌 마을로 변화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향후 지속가능한 어촌마을 발전을 위하여 지역주민의 역량교육사업도 함께 추진하게 된다.
고성군수(함명준)는 “전국 지자체와의 치열한 경쟁속에 초도 지역주민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로 2024년까지 초도항과 초도마을의 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