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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돈가스를 타고’... 대전 동구 낭월동 기부천사 화제
  • 김순남 사회2부기자
  • 등록 2021-12-06 14:13:07
  • 수정 2021-12-06 14: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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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작돈가’ 김창범 대표, 관내 결식우려 아동 위해 무료식사 쿠폰 450매 기탁 -


▲ 낭월동 나눔쿠폰(결식우려아동)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에 한 식당 대표가 관내 결식우려 아동들이 무료로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는 행복 나눔 쿠폰 450매를 제작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 코로나 19 등으로 더욱 더 춥게 느껴지는 이번 연말에 지역사회 나눔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 훈훈한 사연의 주인공은 동구 낭월동에 위치한 돈가스 전문점 명작돈가김창범 대표.

번 나눔쿠폰 기탁은 평소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돕기, 특히 아동 복지에 심이 많았던 김창범 대표가 관내 결식우려 아동에게 돈가스, 파스타 등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는 제안으로 마련됐다.

쿠폰은 관내 아동급식카드를 소지하거나 사회복지시설에 입소한 아동 에게 전달됐으며 쿠폰을 소지한 아동은 명작돈가에서 내년 2월까지 최대 6, 이용금액에 제한 없이 무료로 식사를 할 수 있다.

김창범 대표는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문화 실천에 관심이 많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봤다라며 앞으로도 결식우려 아동 을 위한 무료 식사 제공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전파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유왕상 산내동장은"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인해 자영업자분들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결식아동을 위해 행복한 나눔을 실천해준 김창범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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