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박창남기자 = 달서구는 지난 4일 이곡동 소재 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에서 학령기 자녀를 둔 다문화엄마들의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배우는‘다문화엄마 레인보우스쿨’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다문화엄마 레인보우스쿨 졸업식 = 달서구청(사진제공)
‘다문화엄마 레인보우스쿨’은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엄마들을 대상 진행했다.
다문화엄마들이 우리나라 초등학교 과정을 직접 배워 한국의 초등학교를 이해하고 자녀교육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졸업식에는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 온 결혼이주여성 졸업생 20여명과 이태훈 달서구청장, 원준호 다문화엄마 레인보우스쿨 교장(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경과보고 및 졸업장 전달, 우수학생 시상 등으로 1여년 간의 교육과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도 올바른 부모역할 습득에 대한 지속적인 실천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엄마 레인보우스쿨’을 개근한 주연매 학생은 “레인보우스쿨을 통해 한국의 초등학교 생활을 경험해 봄으로 아이들을 더 이해할 수 있었고, 아이를 지도하는데 자신감을 갖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더 적극적으로 우리 아이를 지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달서구는 대구에서 가장 많은 10,000여명의 외국인주민이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다문화도시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문화자녀 드림브리지, 다문화 가족교실, 결혼이민자 희망아카데미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와주고 있다.
달서구청장은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아이들의 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다문화엄마 레인보우스쿨’을 운영하게 되었다. 내년에도 이 사업을 계속 운영하니, 많은 다문화엄마들이 참여하여 학부모로서 역량이 강화되어, 자녀를 도와주고 소통할 수 있는 부모로 거듭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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