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스1 / 도봉구한국 민주화운동의 상징인 김근태 선생을 기리기 위한 ‘김근태기념도서관’이 4일 개관한다. 해당 도서관은 서울 도봉구 도봉산 자락에 문을 연다.
지난 3일 도봉구에 따르면 4일 이동진 도봉구청장, 김부겸 국무총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근태기념도서관’ 개관식을 진행한다.
김근태도서관은 민주주의와 관련된 기록물을 보존‧전시하는 기록관, 박물관의 기능을 겸한다. 김근태 선생의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한 뜻을 기억하고자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실현하는 민주주의‧인권 특화 도서관’이라는 비전 아래 운영될 예정이다.
김근태기념도서관은 대지면적 1361㎡, 연면적 1662㎡(502평) 넓이의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상 1층은 영·유아를 위한 일반열람실 △지상 2층은 일반열람실과 함께 전시·공연·강연장 및 민주주의 주제 전문서가 △지상 3층은 일반열람실로 운영한다.
민주주의·인권과 관련한 상설 및 기획전시실 등도 함께 운영하며 평일 9시부터 20시, 주말 9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 및 법정 공휴일에 휴관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구의 역사를 기반으로 한 의미있는 문화시설들이 연내 순차적으로 완공된다”며 “‘문화도시 도봉’으로서의 역량이 한층 더 두터워졌다”고 밝혔다. 이어 “김근태기념도서관과 평화울림터를 통해 도봉구가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찾는 거점으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근태 선생은 1987년 로버트 케네디 인권상을 받았고 1988년 독일 함부르크재단에서 세계의 양심수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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