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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주민주도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 박차 - 화곡2동 시범 지역, 지역사회혁신과제 민&관 협치사업 추진 - 추진단 구성, 4대 주요과제 선정 및 시설물 확충 박차 - 주민 참여 통한 강서형 모델 구축, 전 지역 자원순환 문화 확산 장은숙
  • 기사등록 2021-12-03 14: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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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자원순환 마을 만들기 사업 공론장 / 강서구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주민 손으로 쓰레기 문제 해결에 나선다. 

  

  구는 기후위기에 대한 해법을 찾고 지역실정에 맞는 자원순환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주민 주도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쓰레기 배출 및 자원순환 문제의 효과적인 해결을 위해 감량, 재사용, 재활용 등 주민과 함께하는 실천운동이다. 최근 쓰레기 감량 필요성에 대한 주민 인식이 늘면서 공론의 장을 거쳐 지역사회혁신과제로 선정, 민관 협치 사업으로 추진됐다.


  주민들은 단독주거지역인 화곡2동 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정하고 조사를 걸쳐 ▲재활용 ▲재사용 ▲쓰레기 감량 ▲무단투기 방지 등을 4대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해당 지역 주민들로 추진단을 꾸리고 ▲음식쓰레기제로! 요리교실 ▲가정발생 쓰레기 모니터링 ▲재활용가이드북 제작 ▲구석구석 화곡2동 등 과제별로 각 3개의 단위 사업을 마련했다.


  자원순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설물 확충 사업에도 힘쓴다. 구는 추진단과 함께 ▲이동식 CCTV ▲음식물 RFID 종량기 ▲스마트 종이팩 자동회수기 ▲재활용 정거장 ▲의류수거함 등 현장실사를 거쳐 설치해 나간다.

  구는 시범 사업 추진 결과, 개선점과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강서형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다른 지역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자료조사부터 의제선정, 사업시행까지 주민 참여로 이루어져 의미가 깊다.”라며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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