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앞산터널 교통사고·차량화재 대비 유관기관 합동 FTX
  • 박창남 대구취재본부
  • 등록 2021-12-03 13:19:03

기사수정
  • - 앞산터널(상인동⇨범물동 방향) 피난갱 활용, 인명 및 차량 대피

(대구=뉴스21통신) 박창남기자 = 달서경찰서는 2021. 12. 2. 14:00경 달서구 앞산터널(상인동⇒범물동)에서 대구달서경찰서·달서소방서·달서구청·(주)남부순환도로 등 4개 유관기관 58명, 15여대의 장비가 참여하여 터널 內 교통사고·차량화재 발생대비, 유관기관 합동 FTX를 실시하였다.


▲ 달서경찰서 = 사진제공


이번 유관기관 합동 FTX는 ’21. 11월경 성남시 내곡터널 내에서 7.5톤 화물차량 화재사건으로 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터널 內 교통사고·화재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 및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모의훈련으로, 긴급차량 통행로 및 응급환자 후송로를 확보하는 실전형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합동대응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


▲ 달서경찰서 = 사진제공


훈련은 앞산터널(4,392m) 상인동 ⇒ 범물동 방향 750m 지점에서 버스와 승용차간의 3중 추돌사고로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터널 내 15명의 인명이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앞산터널(4,392m)에 설치되어 있는 12개의 대인 피난갱(250m 간격) 및 5개의 차량 피난갱(750m 간격)을 통한 인명대피 및 차량 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이와 같이 긴급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 남부순환도로 관리사무소의 초동대응, 경찰, 소방의 후속 대응에 대한 부여된 역할을 실전 모의훈련을 통해 점검하고, 미비점을 분석 보완하는 것이 이번 모의훈련의 목적이다.


대구달서경찰서 관계자는 "터널 내 대형 교통사고(화재)사고 발생시 긴급차량 출동로 및 응급환자 후송로 신속확보 등 신속한 초동조치 시간 단축을 위한 유관기관과 협업체계 점검 등 평소 현장대응 능력 강화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2.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