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북한 평안북도 의주비행장 위성사진 / 뉴스1북중 무역이 다시 활발해질까. 북한 의주 비행장 내 건설 움직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위성 영상에서 확인됐다. 미국 언론들은 북한이 조만간 중국과 무역을 재개할 것이라는 관측하고 있다.
3일 외신 등에 따르면 방역센터로 추정되는 공항 중앙 건물 주변에서 트럭의 움직임이 활발하며 창고 주변에서는 자재의 이동이 활발하다. 최근 몇 달 새 공항은 여러 구역으로 나누고 울타리와 차량진입 차단 말뚝을 설치했으며 공항의 동쪽 끝을 따라 철로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들 시설을 가동해야 1년 이상 차단돼 온 북한의 식품, 의약품 등 기타 물품의 수입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트럭이 통과하는 북한 신의주와 중국측 세관 지역의 활동은 올 한해 내내 거의 관측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양국 교역이 재개되더라도 철도를 통한 교역만 이뤄질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방역센터로 보이는 지역 주변의 활동은 지난 여름 미미했으나 최근 몇 달새 활발해졌다. 지난달 16일 촬영된 위성영상에 트럭들이 등장하고 활주로 주변과 창고로 보이는 건물 2곳 주변에 자재가 쌓여 있었다. 쌓인 자재가 무엇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일부에선 건축자재로 추정하고 있으나 연초 남포항 컨테이너 부두에서 목격됐던 것들과 유사한 형태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이들 자재가 이곳 방역 시설을 거친 첫번째 화물이며 이 시설이 이미 가동을 시작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 확보된 영상만으로는 가동 여부를 확정할 수 없었다.
의주 공항의 건설작업은 지난 3월에 시작돼 10개의 대형 창고와 지원시설, 신의주역을 거쳐 중국까지 연결되는 새로 깐 철길 주변에 5개의 철도 플랫폼 등이 건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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