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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태화강 클리닝’문 열다 - 노동자 건강복지 향상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기대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1-12-03 08: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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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중소기업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태화강 클리닝이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123일 오후 2시 울산 남구 월평로 215 소재에서 중소기업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태화강 클리닝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울산시장과 시의회 의장, 양대 노총 관계자, 울산사회복지동모금회, 광역지역자활센터, 사업 후원기업 관계자 등 1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제막식, 세탁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태화강 클리닝은 울산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광역자활센터, 울산항만공사, 경남은행, 현대자동차,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등의 참여기관이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이뤄졌다.

총 사업비는 21000만 원이 투입되어 남구 월평로 215 소재에 면적 165(50) 규모로 설치됐다.

시설 내에는 작업복 세탁을 위한 산업용세탁기 4, 건조기 3대가 비치되고 작업복 수거를 위한 배달차량 2대도 갖춰졌다.

그동안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작업복에 묻은 화학물질, 기름, 분진 등 오염물질의 경우 가정용 세탁기로 제거가 어렵고, 일반 업소 등도 세탁을 거절하는 사례가 많았다.

태화강 클리닝은 이같은 작업복 세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소기업 노동자들에게 건강복지 향상 및 세탁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남구지역자활센터가 사업을 운영함으로써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가 노동자들 작업 환경 개선과 근로 의욕 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앞으로도 노동자들 복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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