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르 코나센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이번 공습이 시리아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IS 기지와 차량, 창고 등 군사설비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한 이후, 26년 만에 중동에서 벌인 군사작전이다.
시리아 서부 공군기지에 주둔하고 있던 러시아 공군 전투기는 시리아 서부 도시인 홈스 인근에서 공습을 시작했다.
이번 공습으로 민간인 36명의 사망설도 흘러나오고 있다.
그러나 미국, 프랑스 등은 러시아 전투기들이 공습한 시리아 서부 도시 홈스가 과연 IS의 근거지이냐에 의심스러운 시선을 보냈다.
홈스가 IS가 아닌 아사드 정권에 맞서는 반군이 장악한 곳이란 주장도 나오고 있다.
러시아가 서방의 지원을 받으면서 IS와 '아사드 정권'에 모두 반대하고 있는 다른 반군 조직을 겨냥한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깔려있는 것이다.
Source Format:SD
Audio:NATURAL WITH RUSSIAN SPEECH
Locations:MOSCOW, RUSSIA
Source:RU24
Revision:3
Topic:Conflicts/War/Peace
Source News Feeds:Core News
ID:tag:reuters.com,2015:newsml_WD32QAQTJ: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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