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지난 10월13일 청와대로부터 분양받은 풍산개의 네이밍(Naming) 공모에 들어간다.
이번에 이름을 공모하는 풍산개는 2018년 남북 정상회담 시 북측으로부터 선물받은 풍산개가 낳은 자견 6마리 중 2마리이다. 이 풍산개 자견 총 6마리는 분양을 희망하는 지자체의 현지실사와 평화상징성을 중점으로 심사하여 전국 3개 지자체에 분양됐다. 고성군은 최종 선정되어 2 마리를 분양 받았다.
고성군은 평화의 상징인 풍산개를 지난 10월13일 암, 수 2마리를 인수 받아 통일전망타워에서 관리중이다.
이에 고성군은 청와대 풍산개 지역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관광객 수요를 고려하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네이밍을 군민 대상으로 공모한다.
네이밍은 상징성 및 지역특성, 독창성, 친근성등을 고려하여 12월15일까지 공모 신청을 접수하고 12월말에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된 네이밍은 심사를 통해 당선작 6건(대상 1, 우수 2, 장려 3)에 대하여 100만원 상당의 고성사랑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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