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정자)은 하반기 체험시설 개선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 26일 유아들과 함께 변화된 진흥원을 돌아보며 축하하는 작은 잔치를 열었다.
개원 초에 설치된 시설물 중 잦은 고장으로 수리비가 많이 들거나 파손되어 교체가 필요한 놀이시설물 개선을 위해 제2회 추경예산으로 2억6천만원을 확보해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놀이터 개선을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개원 이래 사용을 못하고 있는 물놀이 공간을 맨발 흙놀이 공간으로, 낡은 레고버스는 고래 한 마리가 하늘을 박차는 모습의 고래버스로, 이글루와 북극곰이 있는 겨울왕국이 지구마을에 꾸며지는 등 총 18개 공간이 새롭게 단장됐다.
축하식에는 이날 체험교육에 참여한 유치원 아이들과 유아교육 관계자들이 함께해 긴 가래떡을 오색테이프 대신 자르며 달라진 진흥원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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