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청북도청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23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1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6개 부분 경진의 각종 수상을 휩쓰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한 해 동안의 농촌자원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자리로 현장에서 시상식도 이루어졌다.
행사 현장에는 관계관 및 수상자 50여명과 실시간 온라인 참여 200여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각종 수상현황을 살펴보면 △농촌자원사업 성과확산 부문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상’을, △공무원상 부문은 진천군농업기술센터 김미숙 팀장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작업안전관리실천 우수사례 경진은 영동 하시포도작목반(대표 송인숙)이 ‘우수상’을, △생활원예치유농업 프로그램 분야에 충주 슬로우파머(대표 정성훈)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어서 농촌교육농장 ‘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제천 다육촌 꼬마농부(대표 조양숙)가 전문성과 발전가능성, 프로그램 완성도 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가공상품 마케팅 우수사례 경진 부분의 청주 동청주살림영농조합법인(대표 김희상)은 1차 서면심사와 2차 국민심사 그리고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하게는 쾌거를 이뤘다.
이 법인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농촌진흥청 국비 공모로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사업을 받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과 밀을 주재료로 하여 건강하고 특색 있는‘미원산골빵’을 생산하고 카페형 체험시설을 구축하였으며 마을 주민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지역자원 협업창출 모델로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신은희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우선 수상한 모든 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충북도 농촌자원분야의 역량과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농촌체험·치유농업 그리고 농식품 가공 창업부문에 중점을 두어 시대 변화에 대처하며 농가소득 향상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