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겨울철 대비 산림화재 저감을 위해 19일 선운사 도립공원 일원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소방공무원 및 고창군청 산림공원과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지도를 통해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과 산의 소중함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핫팩, 물티슈 등 홍보물품 배부와 함께 ▲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사용 ▲ 주택용소방시설 의무설치 ▲ 불조심 슬로건 홍보 ▲ 자동소화 가능 화재안전콘센트 사용 홍보 ▲음식점 후드 및 덕트 화재예방 홍보 등도 병행 실시했다.

정희순 방호구조과장은 “모든 산림은 후손들에게 물려줄 우리 모두의 자산”이라며 “산림보호를 위해서는 관계기관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