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청북도청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신품종 고구마의 조기 확산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호감미와 진율미 품종 1,500kg을 도내 11개 시군농업기술센터 통해 신청을 받아 농업인에게 보급한다.
앞으로 보급될 신품종 중‘진율미’는 황색에 육질이 부드럽고 수량이 많으며 덩굴쪼김병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뛰어난 밤고구마 품종으로 전국적으로 재배의향이 높은 품종이다.
‘호감미’는 생육일수가 130일 정도로 충분한 기간이 필요하지만 아물이(큐어링) 처리 후 13℃ 또는 16℃에서 저장했을 때 8개월 이상 저장해도 부패율이 5% 미만으로 저장성이 좋고, 단맛이 강한 식감이 부드러운 호박고구마다.
분양신청 기간은 12월 6일부터 12월 30일까지이며,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각 지역 선도 농업인들에게 우선 공급할 방침이다.
또한, 도내 재배의향이 증가하고 있는 소담미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조직배양 씨고구마를 공급할 계획이다.
충북의 고구마 재배면적은 1,696ha 생산량은 25,983톤 정도로 전국에서 일곱 번째로 많이 재배되고 있다.
베타카로틴 등 기능성물질이 풍부한 웰빙, 다이어트식품으로 소비가 매년 증가하여 꾸준히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일반 씨고구마를 매년 묘종으로 심을 경우 각종 바이러스 감염과 연작장해로 인해 덩굴쪼김병 등의 병 발생과 수량감소로 이어져 고구마 농가에겐 큰 걸림돌이었다.
이번 보급되는 신품종 씨고구마와 내년에 보급될 조직배양묘 공급사업은 고구마 농가의 고품질 우량묘 대체로 이어져 생산성 향상은 물론 고품질 고구마 수확에 좋은 결과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이재선 전작팀장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신품종 조기 보급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협력하여 2품종에 대해 우선 공급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현장에서 재배 후 품질과 소비자 선호도 결과를 통해 문제점 보완하여 농가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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