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노원구, 동단위복지 쾌거! 2021년 서울특별시 봉사상 ‘우수상’ 수상
  • 안남훈
  • 등록 2021-11-22 16:23:43

기사수정
  • 동주민복지협의회, 상계3,4동 자원봉사 캠프... 2021 서울시 봉사상 ‘우수상’ 수상
  • 동주민복지협의회....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공동체 컨트롤 타워
  • 상계3,4동 자원봉사캠프...코로나 상황에서도 빛난 이웃사랑 실천


▲ 사진=노원구청

▲ 사진=노원구청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동주민복지협의회와 상계3,4동 자원봉사캠프가 ‘2021 서울특별시 봉사상’ 단체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와 한국일보가 주관하는 ‘서울특별시 봉사상’은 밝고 건전한 사회 기풍을 진작시키고 따뜻한 도시 서울을 구현하고자 진행하는 대회로, 매년 기부와 선행,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시민 및 단체를 선정해 수상한다.


구는 2011년 3월 전국 최초로 동주민복지협의회를 발족했다. 지속가능한 복지공동체 환경 조성 및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추진한 동주민복지협의회는 현재 19개동 총 548명의 주민들이 활동하고 있다.


2011.3월~2021.6월까지 동단위 위기가구 발굴 약 25,110건, 지역 내 복지기관 등 서비스 자원 연계 약 49,782건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공공·민간자원을 연결하면서 복지공동체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하고 있다.


복지위원의 역량강화 및 우수사례 공유·소통을 위한 ‘동주민협의회 우수사례발표대회’ ‘희망나눔바자회 개최’, 노원교육복지재단의 희망나눔사업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문화 인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상계3,4동 자원봉사캠프는 투철한 봉사 정신 및 따뜻한 복지공동체 형성을 위한 헌신적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4월~6월 노원백신의병단 활동에 참여해 정보취약계층 어르신 2,165명에게 백신접종 일정을 사전 안내하는 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나갔다. 또한 코로나우울증 예방을 위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반려화분과 닭죽을 전달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봉사자들과 함께 무단투기 취약지역 환경 정화 활동 및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육성하는 등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구는 ‘나눔이 있는 따뜻한 건강복지도시 노원’을 민선7기 70대 과제로 선정하고 민관협력체계 구축 및 복지서비스의 양적·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결실을 맺고 있다.


2018년에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상, 서울시 ‘찾아가는 복지서울’ 우수구 선정되었다. 2020년에도 복지구청장상을 비롯해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한국거버넌스학회가 주최하는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대회에서 2020년, 2021년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각 동 주민복지협의회와 자원봉사캠프가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주민 주도의 풀뿌리 복지 노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고 있다”면서 “촘촘한 노원형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