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용산구청 전경 / 용산구청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9일 용산역 앞 광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해 민법 915조 폐지로 금지된 이른바 ‘사랑의 매’ 등 체벌의 위법성을 시민에 알린다.
용산구, 용산경찰서, 마포아동보호전문기관 10여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주민 500여명에게 리플릿 및 홍보물을 전달했다.
구는 4월부터 아동학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24시간 신고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10월 말 기준 ▲신고 접수 132건 ▲현장 조사 572건 ▲피해아동보호계획 수립 및 사례연계 73건을 수행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아동에 대한 신체적 체벌, 정서적 학대는 범죄행위”라며 “어린이가 인격체로 대우받고 올바르게 훈육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올해 1월 조직개편을 단행, 어르신청소년과 내 ‘아동보호팀’을 신설했다. 팀 내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등 7명을 배치, 이들을 중심으로 아동학대 신고 접수, 현장조사, 사례관리를 진행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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