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천보한국투자증권은 19일 천보에 대해 2023년 전해질 첨가제 매출액 추정치가 1000억원을 웃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8만원에서 46만원으로 21%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정환 연구원은 "2023년부터 매출이 발생할 첨가제 사업의 성장성을 반영하기 위해 목표주가 산정에 적용한 EPS를 기존 2022년에서 2022~2023년 평균으로 변경했다"며 "2023년 전해질 첨가제 매출액 추정치는 1040억원으로 전사 매출액의 17%를 차지하는 핵심 소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천보는 대표적인 전해질 첨가제 VC(Vinylene Carbonate), FEC(fluoroethylenecarbonate)의 양산을 위해 증설키로 했다. VC와 FEC는 중국 전해질 첨가제 사용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첨가제다.
1차 투자는 VC 연 1500톤, FEC 연 2500톤이다. 총 1000억원이 소요되고, 2023년 3월 준공 예정이다. 2차 투자는 VC 연 2500톤, FEC 연 3500톤으로 총 1000억원이 소요되고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 VC, FEC의 무게당 가격은 현재 리튬염 대비 절반 수준이지만, 대표적인 리튬염인 LiPF6 가격 상승폭(연초대비 5배 상승)과 유사하게 상승한 상황"이라며 "첨가제 가격은 타이트한 수급 지속으로 높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아직 첨가제 양산 판매를 하는 업체 수도 많지 않아(국내 양산업체는 천보가 유일) 가동률 하락 리스크가 적다는 점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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