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도서관, 2021년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 ‘성료’ - 11개 강좌 1,315명 참여 … 화상대면 강의로 진행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1-11-18 08:09:57
기사수정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도서관은 지난 17'2021년 인문학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1년 인문학 아카데미'3 ~ 11월 철학·신화, 역사, 예술, 문학 등 4개의 주제로 운영하여 11개 강좌에 1,315명의 시민이 참여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사와 수강생 간에 화상 대화와 채팅 등 화상대면(온택트)으로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져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1기는 철학·신화편으로 김종엽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가 페르소나(가면을 쓴 인격)와 공감을 주제로 한 철학 강의를, 정재서 동양 신화학자가 동양의 신화와 문화를 주제로 우리 문화의 뿌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기는 역사편으로 김진영 울산신문사 전무이사가 울산에서 찾을 수 있는 한민족의 뿌리에 대해 알리고, 김정인 춘천교육대 교수가 동아시아의 시각으로 본 한국사를 소개하고, 정기문 군산대 교수가 음식과 영화를 통해 본 세계사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3기는 예술편으로 양용기 안산대 교수가 고대부터 미래까지 시대별 건축에 대한 강의를, 이소영 빅피쉬 아트센터 대표가 미술을 읽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조은아 경희대 교수에게서 감염병 세계적 유행(팬데믹) 시대에 위로를 주는 음악에 대해 공감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4기는 문학편으로 '로쟈'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서평가 이현우 교수와 나라별 세계문학과 시대별 한국문학을 함께 읽어보고 문학의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엄기영 대구대 한국어문학과 교수가 꼭 읽어야 할 한국 고전 소설에서 현대의 문제점을 접목해서 해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증대를 위한 인문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2022년에도 지속 운영 하겠다.", "삶을 의미 있고 가치 있게 여길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바쁜 일상의 쉼표가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7143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이스라엘군, 유엔 차량에 탱크 포격해 안전보안국 요원 1명 사망
  •  기사 이미지 ‘우리 서로 사랑한 DAY(데이)’ 추진 의정부시
  •  기사 이미지 북한의 농촌 사망률 증가 원인이 무엇일까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