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용산구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주민들의 공유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합 지원할 수 있는 ‘용문동 어울림센터’를 조성,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구는 16일 오후 2시 어울림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개회, 테이프커팅, 제막식, 국민의례, 내빈소개, 유공자표창, 기념사 및 축사, 시설관람 순으로 40분 간 진행됐으며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주민, 관계 공무원 등이 자리했다.
어울림센터는 효창원로 37길1(용문동 38-191)에 위치했다.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524.61㎡규모로 건립됐다.
내부는 ▲지하1층 다목적실, 창고(90.70㎡), ▲1층 주민자치회 사무실, 라운지(110.83㎡), ▲2층 작은 도서관(115.58㎡) ▲3층 공유 카페(115.58㎡) ▲4층 강의실(91.92㎡)로 꾸몄다.
지하 1층 다목적실은 강연과 공연 등 다양한 예체능 활동이 가능한 공간이다. 1층 사무실에서는 센터 운영과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층 오렌지나무 작은 도서관은 공간을 활용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각종 도서와 테이블 등을 구비, 주민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게 했다. 3층 햇살마루 카페에는 카페 공간과 공유 부엌을 조성, 다양한 용도의 복합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4층 강의실에서는 다양한 강좌와 주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 운영은 용문동 주민자치회가 맡았다. 주민자치회는 다목적실과 강의실 등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체험·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2019년 주민 제안을 받아 사전 검토와 심의를 거쳐 예산을 마련하고 센터 조성 준비에 들어갔다. 이어 지난해 2월 실시 설계, 10월 공사에 착공, 사업비 총 31억 원을 들여 1년여 간 공사 끝에 이달 센터 문을 열었다.
성장현 구청장은 “용문동 어울림센터의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어울림이라는 이름처럼 많은 주민들이 모여 유익한 강좌를 듣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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