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16일 LH인재개발원(이하 LH)과 거창군자원봉사센터가 나눔으로 함께하기 우리 집 안심약상자를 제작하여 관내 어려운 계층 150가구에 지원한다고 전했다.
LH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LH-거창군자원봉사센터-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생활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가구를 응원하기 위해 진행했다.
안심약상자는 거창군 목재문화체험장의 도움을 받아 지난 3일 LH 경남 진주 본사에서 임직원 20여 명과 신현숙 거창군자원봉사센터장 등이 함께 참여하여 1차로 80개의 나무약상자를 제작했다.
또한, 2차로 16일에 거창목재문화체험장에서 거창군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참여해 70개를 추가 제작하여 총 150개의 나무약상자에 가정에서 꼭 필요한 의약품 등을 채워 안심약상자(6만 원 상당)를 만들었으며,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150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안심약상자 지원 사업에 함께 참여한 LH 인재개발원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이웃들에게 전달될 안심약상자 꾸러미를 정성스레 제작·포장하면서 봉사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겼으며, 코로나19도 슬기롭게 이겨내자며 서로를 응원했다.
한편, LH는 거창군과 연계한 안심약상자 지원 사업을 2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꾸준한 기업 후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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