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 통일신문북한은 어머니날인 16일 어머니들의 헌신을 부각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사회주의 대가정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어머니들을 축하합니다'는 특집 제목의 기사를 여러 건 싣고 '어머니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신문은 어머니를 "자식을 위해 천만 고생을 다하면서도 오히려 그것을 더없는 기쁨과 행복, 보람으로 여긴다"라며 자식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조명했다.
또 '고생과 헌신의 대명사'가 아닌 '혁명과 건설의 힘 있는 역량', '주체적 혁명 위업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가는 여성 혁명가'로서의 역할도 부각했다.
신문은 "사회주의 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힘있게 추동하기 위해 자기의 모든 것을 다 바쳐 일해나가는 어머니" "가사보다 국사를 더 귀중히 여기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자기의 모든 것을 바쳐가는 어머니"라고 치켜세웠다.
신문은 별도 기사에서 고아 7명을 키워 '처녀어머니'로 알려진 미혼 여성 장정화를 비롯해 어머니날을 보내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남주현 재일본조선민주여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 기고한 '진정한 어머니 품을 노래합니다'는 글에서는 당의 육아정책을 언급하며 "진정한 어머니 품은 김정은 원수님의 품"이라며 김정은 총비서에 충성을 맹세했다.
선전매체도 이날 어머니날을 맞아 꽃 상점과 꽃 매대를 찾은 자녀들의 모습을 조명하는 등 어머니날 관련 글을 쏟아냈다.
하지만 축하공연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지난해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속에서도 어머니날을 기념해 평양 극장에서 주요 예술단체들이 성대한 공연을 열었다.
북한은 매년 어머니날을 맞아 수도 평양으로 여성 대표들을 초청해 성대한 행사를 열고 가정마다 온 가족이 모여 어머니에게 꽃다발과 축하 카드를 전하는 등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날이면 서점마다 축하 카드를 사러온 사람들로 가득하고 꽃집도 사람들로 북적이는 까닭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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