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영랑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중 하나인‘영랑호수윗길’이 13일 오전 7시부터 일반 시민과 관광객에게 개방됐다.
속초시는 정식 개통에 앞서 12일(금) 오후 김철수 속초시장과, 신선익 속초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사회단체 회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총길이 400m, 폭 2.5m의 부교와 부교 가운데 위치한 지름 30m의 원형광장에서 보는 설악산과 영랑호, 동해바다를 아우르는 비경을 감상하였다.
공식 개통을 시작한 13일(토)에는 주말을 맞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와 산책을 하며, ‘영랑호수윗길’이 속초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되기를 희망했다.
속초시는‘영랑호수윗길’개통과 함께 영랑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도 조속히 마무리되면, 영랑호가‘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의 좋은 예가 되고 속초시 북부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랑호수윗길’은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하절기(3~10월)는 오전 6시~밤 10시, 동절기(11~2월)는 오전 7시~밤 9시까지 개방되며, 강풍주의보 발효, 국지적 강풍 시에는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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