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하 양양군수가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다양한 농업정책 및 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12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리며, 특히 강원도에서는 김진하 양양군수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2014년 민선 6기부터 2018년 민선 7기까지 연이어 군정을 이끌고 있는 김 군수는 △경쟁력 있는 농촌마을 육성 △지역특산물 명품화 △양양한우 명품 브랜드 육성사업 △농특산물 유통․판매 네크워크 구축 등이 주목 받고 있다.
경쟁력 있는 농촌마을 육성을 위해 2021년은 기업형 새농촌 군 역량강화사업 6개 마을 1.5억원을 비롯, 기업형 새농촌 도약 및 선도마을사업 6개소 18억원, 창조적 마을만들기 3개소에 5억원을 지원했다.
지역특산물로는 산채분야 4개 사업 2억원과 버섯분야 6개 사업 10억원을 투입하여 전국적으로 양양 산채와 버섯이 명품으로 인정받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양양한우 명품 브랜드 육성사업은 한우 사육시설 현대화 및 개보수 지원과 수정란 이식 한우개량 등 2021년 30개 사업 16억원을 지원하여 2021년 기준 1등급 이상 출현율 평균 90%이상, 한우 적정두수 8,000두 중 7,300두를 확보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또한 온·오프라인 농특산물 유통ㆍ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온라인 직거래 쇼핑몰 “양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 맞춤형 포장재 및 상품구성과 엄격한 물품검수, 문자알림 서비스 등의 소비자 지향 판매 전략을 추진하여 2021년도에는 10억원(양양몰 5.5억, 오프라인 4.5억)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농가소득 증진에 이바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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