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패션업계의 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1 라이브 패션뷰 인 대구' 디지털 패션쇼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 `2021 라이브 패션뷰 인 대구`에서 시니어드림모델들이 패션쇼를 마치고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지역 섬유원단기업의 본격적인 패션시장 진출의 교두보로서 100% 사전제작을 통해 진행되는 만큼 각종 촬영 기교를 통한 연출과 편집 기술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의 약점을 극복하고, 디지털 패션쇼가 적절하게 활용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연출됐다.
또 올해 상반기에 이어 연속으로 개최된 이번 ‘디지털 라이브 패션뷰 인 대구’ 패션쇼는 천연염색, 캐주얼, 아웃도어, 메디컬웨어, 스카프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한 토탈패션으로 다채롭게 구성된 라이프 스타일형 패션쇼로 진행되었다.
▲ 정경어패럴 구정일 대표는 시니어모델들과 함께 워킹을 하고 있다.
▲ 이노센스 천상두 대표의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시니어모델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정경어패럴(구정일 디자이너), 에스터로브(김준우 디자이너), 이노센스(천상두 디자이너)브랜드와 지난달 14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시니어모델 1기들과의 만남을 통해 대구시민들이 직접 모델로 참여하게 되는 ‘시니어드림모델패션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점 등이 이번 패션쇼의 주요 이슈로 부각됐다.
▲ 에스터로브 김준우 대표는 시니어모델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에스터로브 김준우 대표는 “오디션 당일 100여명의 시니어 선생님들의 열정을 보고 매장에 있는 샘플보다 100% 제작을 결심하게 되었으며, 수트라는 한정적인 아이템에서 모델들의 장점을 최대한 끌어올리려 노력하였다.”면서 “모델로서 멋진 도전과 활동에 박수와 응원을 보내며 더 멋진 의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디자이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시니어드림모델패션쇼 최신섭 감독은 “진행과정에 있어 조금이나마 부족했던 부분은 널리 양해 부탁하면서 총평이라는 것은 선생님들의 마음에 있으며, 이 행사를 통해 패션계의 삶에 윤택함을 누릴 수만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면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패션쇼 영상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의 유튜브 채널계정인 ‘패션뷰 인 대구’를 통해 11월 24일(수)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한강버스 한달만에 정식운항 재개… 시민단체, 한강버스 운항 재개 중단 촉구 시위
[뉴스21 통신=추현욱 ]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한 바 있다.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주말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시민 41명, 26명이 각각 탑승했다.일부 승객들은 선.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서울퓨처랩 방문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일(토) 마곡광장에 위치한 4차산업 혁신기술 체험센터 ‘서울퓨처랩’을 방문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가상공간에서 건물과 물건을 자유자재로 배치해 보는 ‘MR(혼합현실) 홀로렌즈’, 드론비행 등을 체험했다. 또, AI와 로봇, 메타버스, 드론 등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첨...
자연이 연주하는 바다의 선율, 울산 슬도(瑟島)
[뉴스21 통신=최세영 ]푸른 파도와 붉은 등대가 어우러진 울산의 대표 해양 명소. ▲ 사진=최세영기자 드론으로 촬영한 슬도 등대 전경.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방어진항 끝자락에 자리한 작은 바위섬 슬도(瑟島)는 ‘파도가 연주하는 섬’으로 불리며, 자연이 빚은 예술작품 같은 풍광을 자랑하며, 울산을...
내란특검, 황교안 압수수색 집행 또 불발… "문 안 열어주고 거부"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올해 9월 15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12·3 불법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31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현 자유와혁신 대표)를 상대로 재차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무산됐다. 황 전 총...
[내란 재판] 윤석열, 31일 재판 내내 '증인 김성훈' 쳐다봐… 김건희 텔레그램 제시되자 발끈
[뉴스21 통신=추현욱 ] '대통령 호위무사'로 불렸던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은 법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마주하자 특검에서 진술했던 내용을 미묘하게 바꿨다. 이날 쟁점은 윤 전 대통령이 군 사령관들의 비화폰(보안처리된 전화) 삭제를 지시했는지 여부였다. 윤 전 대통령은 김 전 차장이 증언할 때마다 고개를 돌려 그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