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지난 11일 거창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죽전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과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2일 전했다.
죽전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지난 2019년에 구성되어, 2020년 11월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죽전지구가 선정됨에 따라 사업 계획 수립 단계부터 민·관 거버넌스 주민조직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또한, 2021년 주민협의체 회원을 추가 모집하여 현재 총 회원수가 30명으로 죽전지구 도시재생사업을 대표하는 주민조직이다. 이날 행사는 임원선거와 정기 총회, 출범식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주민협의체 대표에 표경우, 부대표에 윤근영, 허세인씨를 각각 선출했으며, 사무국장에는 이영돈 씨가 지명됐다.
이어, 죽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운영규정과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규정을 총회 안건으로 승인 처리했다. 신임 표경우 주민협의체 대표는 “죽전지구 도시재생사업 성공을 위해 죽전지구 주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죽전 도시재생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민·관 거버넌스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출범식에서는 서창도 주민협의체 전 대표에 대한 감사장 전달과 주민협의체 위원 임명식이 있었으며, 참석한 협의체 회원 전원은 ▲마을 공동체 회복 ▲지역 현안에 적극적인 참여 ▲‘주민 간 화합과 공감대 형성’으로 죽전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하는 특별 결의문을 낭독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죽전 마을이 거창군 도시재생사업의 선도지역이 될 수 있도록 주민협의체,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죽전지구 도시재생사업은 2020년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 92억 원의 사업비로 거점공간인 어울림센터를 비롯한 주민 참여 공간을 조성하고, 주민공동체를 복원하여 살기 좋은 죽전을 만드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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