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균)은 11일 18개 초등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 ‘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명사초청 인문학 강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남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고 강남 학교관리자 전문적학습공동체 ‘소나무팀(회장 양희숙)’에서 주최했다. 영화 인문학 전문강사 김정윤을 초빙해 ‘영화 같은 삶을 위하여’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영화와 인문학이 우리 학교 현장에 던져주는 다양한 화두를 생각해보고 학생들의 성장과 삶에 영감을 줄 수 있는 인문학적 단서를 얻는 기회를 얻었다.
전문적 학습공동체 ‘소나무’는 2019년부터 강남 관내 10개 초등학교 교장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시작되었으며, 매년 학교경영, 공간혁신, 수업 장학 등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램을 가지고 학교관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공개 강연을 개최해 왔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정재균 교육장은 “학교경영을 책임지는 교장의 인문학적 감수성은 학생들의 성장을 이끌고, 학교 수업에 감동적 느낌표를 가져다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학교관리자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학교관리자들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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