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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환경교육도시 울산 선언 선포 - 청소년, 기후위기대응 및 생태환경교육 실천 사례발표 및 공유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1-11-11 22: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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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11일부터 3일간 ‘환경교육, 평생교육을 만나다’를 주제로 2021년 제17회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환경교육 관계자들이 학교와 사회에서의 환경교육 방향을 논의하고, 지역의 우수 환경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로 대면과 비대면이 혼합되어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마당 전용 누리집(www.eef.or.kr)을 활용하여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11일 울산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린 행사 기념식에서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울산광역시는 기후위기대응 및 생태환경교육을 위한 ‘환경교육도시 울산 선언’을 선포하였으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환경교육을 주제로 심포지엄, 토크콘서트, 지역별 성과대회, 논문 발표대회를 개최하였다.


12일에는 대한민국 환경교육 프로그램경진대회, 대한민국 환경교육 프로그램 경진대회, 대한민국 환경교육 자료 및 교구 박람회, 국가 환경교육 정책 활성화 워크숍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13일에는 시도교육청 학교환경교육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우정초등학교, 울산중앙중학교, 울산중앙여고 등 전국 학교환경교육동아리 10팀이 참가하는 기후위기시대 청소년이 말하는 대한민국 학교환경교육 학생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열린다.


울산시교육청은 기후위기와 환경재난에 대응하고자 적극적인 기후 위기 대응 교육을 하고 있다. 학교에 숲과 텃밭을 만들고, 주 1회 고기 없는 날을 포함한 채식 급식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에너지 교실을 비롯해 다양한 생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환경교육의 중심이 될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도 내년 개관할 예정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눈부신 성장의 그늘에 기후 위기로 인한 자연재해와 식량·물 부족 문제, 에너지 부족 등으로 인류 공동체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으며,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들은 ‘우리들의 미래를 빼앗지 말라’고 외치고 있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울산교육청이 항상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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