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랑구, 자녀와 추억의 게임 하며 즐기는 랜선 가족 축제 개최
  • 박영숙
  • 등록 2021-11-11 14:00:41

기사수정
  • - 중랑구민 대상으로 1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약 한 달간 랜선 가족 축제 진행



▲ 사진=중랑구청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11월 한 달간 구민을 대상으로 랜선 가족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가족 친밀감을 향상해 건강한 연말 여가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중랑구 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가족 축제는 더 많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참여활동과 미션활동, 체험활동의 3가지 활동으로 구성됐다.


  먼저 ‘뽐내봐요 우리 가족’ 체험활동에서는 우리 가족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가족을 소개하는 글을 가족센터 블로그에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에게 집에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활동키트를 증정한다.


  활동키트는 추억의 놀이 세트로 달고나 만들기, 고리 넣기 게임기, 찍찍이 캐치볼, 종이 축구게임 등으로 부모님이 추억을 떠올리며 자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됐다.


  참여활동인 ‘우리 센터 알아보기’에서는 블로그에서 센터 소개 영상과 축제 응원 영상을 시청하고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우리 센터 홍보하기’ 미션활동으로는 SNS 등을 이용해 지인에게 축제 홍보지를 전달하면 된다.


  각 활동별로 추첨을 통해 참가자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며 세 가지 활동에 모두 참여하면 럭키박스 추첨 기회도 제공돼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각 프로그램 신청과 자세한 정보는 중랑구 가족센터 블로그(blog.naver.com/jungnang4142)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02-435-4142,9)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11월 한 달간 진행하는 이번 랜선 가족 축제에도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가족이 서로 행복한 모습을 나누며 더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 가족센터는 생애주기별 가족교육, 다문화가족 교육 등 다양한 가족관계 지원사업과 함께 한국어에 능통한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중랑무지개생활통역단’을 운영, 일자리 제공과 다문화가족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