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용산구청 / 성장현 용산구청장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스마트 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으로부터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구는 먼저 연말까지 구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측정과 컨설팅에 나선다. 관리 대상은 ‘실내공기질 관리법’ 적용 대상인 연면적 430㎡ 이상 어린이집이다.
‘환경 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전문업체가 어린이집을 방문, 실내공기질을 측정한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상화탄소, 폼알데히드, 총부유세균, 일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해 적정 기준 충족 여부를 판단한다.
측정 후 농도가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법과 실내공기관리 요령을 별도로 교육해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구는 어린이집 40곳에 실내공기질 측정기 설치를 지원한다.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반 실내공기질 통합관리 체계로 전환을 위한 첫걸음이다.
어린이집에서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데이터를 전송하면 웹이나 모바일에서 손쉽게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농도를 적정하게 유지 관리할 수 있다.
구는 구립어린이집 5개소에 스마트 에어샤워기를 설치했다. 에어샤워기는 너비 1.9m, 높이 2.4m 게이트 형태로 사람이 오가면 이를 자동으로 인식, 강한 바람을 내보내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탈취를 돕는다.
게이트 상하좌우에 설치된 LED는 초강력 살균 및 유해물질 제거 기능을 하고 기기 측면에 부착된 모니터로 실내 미세먼지 수치, 농도, 습도 등 데이터도 즉각 확인할 수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영유아들이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어린이집 대상 실내공기질 관리는 필수“라며 ”앞으로 미세먼지 저감 대책 등을 적극 추진해 아이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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