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가을 수확철을 맞아 지난 두 달여 간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총력을 기울여온 북한이 올해 농사를 사실상 마무리한 것으로 보인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올해 농사의 경험과 교훈을 똑바로 찾자' 제목의 기사에서 "당 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관건적인 첫해 농사가 결속되고 있다"며 내년 농업 생산량을 더 늘리기 위해 올해 농사 경험과 교훈을 정확히 분석하자고 주문했다.
신문은 이어 자연재해 극복과 최소화에 집중한 재령군과 앞선 영농기술과 방법을 장려한 태천군, 질 좋은 유기질 복합비료를 적극 생산 이용한 배천군 등을 모범 단위로 소개했다.
또 당의 지침대로 다수확품종 육종, 재배면적 늘리기, 과학농사체계와 방법 확립, 과학기술적인 영공 농정을 통해 올해 실적을 기록한 지역도 칭찬했다.
반면 "기성 관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조건에 빙자하면서 증산 투쟁, 창조 투쟁의 불길을 높이지 못한 지역과 단위"는 농사에 지장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런 현상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올해 농사 정형을 놓고 볼 때 성과도 있지만 반드시 극복해야 할 편향도 적지 않다"라며 우수한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보급해 농업 생산을 늘려가자고 촉구했다.
신문은 다만 올해 각지 농업 근로자들이 "우수한 경험들을 창조했다"라면서도 농업 실적이 5개년 계획의 목표를 달성했는지, 인민생활 안정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등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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